▶ 버지니아한인회-미주한인경찰협회 양해각서 체결

버지니아한인회와 미주한인경찰협회가 15일 한인 및 아시안 혐오범죄 예방을 위해 MOU 체결을 맺었다(왼쪽부터 김봉주 영사, 오영조 미주한인경찰협회장, 은영재 버지니아한인회장, 이용석 경무관).
버지니아한인회(회장 은영재)와 미주한인경찰협회(회장 오영조)는 15일 한인 및 아시안 혐오범죄 예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버지니아 폴스처치에 위치한 버지니아종합학교에서 김덕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체결식에는 은영재 버지니아한인회 회장, 오영조 미주한인경찰협회 회장, 이용석 주미대사관 경무관, 김봉주 워싱턴 총영사관의 영사가 참석해 향후 두 단체가 한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은영재 버지니아한인회장은 “버지니아한인회와 미주한인경찰협회가 힘을 합쳐 한인들의 권익보호와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하고, 오영조 미주한인경찰협회장은 “앞으로 두 단체가 우호협력관계로 경찰협회의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필요한 정보와 교육으로 한인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면서 “올 하반기부터 범죄예방과 음주운전방지교육, 강도침입 등에 대한 대처와 신고, 미국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법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용석 경무관은 “미주한인경찰협회의 한인경찰관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아시안 혐오범죄 사건등의 해결방안을 찾으면서 두 단체의 협력관계가 잘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단체는 오는 5월 7일 어버이날을 맞아 한인 노인들을 위한 어버이날 행사를 갖고 향후 기금모금 마련 골프대회, 어르신들을 위한 추석 및 추수감사절 행사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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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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