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스트 모빌 통신사와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가 11일 밀러 도서관에서 태블릿 PC 무료 지급 신청을 받고 있다.
부스트 모빌 통신사가 연방정부의 태블릿 PC 무료 지원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연령에 상관없이 메디케이드, 푸드 스탬프 수혜자 등 저소득층 주민이다.
부스트 모빌 통신사는 전화나 인터넷 등의 접근이 어려운 한인 저소득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연방정부의 긴급 보드 밴드 프로그램 지원 신청을 돕는다고 밝혔다.
신청자는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 메디케이드 카드, 푸드 스탬프 카드 등을 지참해 본인임을 확인하고 사진을 촬영해야,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 후 10~14일 내 기계를 받을 수 있고, 매달 15GB의 데이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부스트 모빌 통신사는 지난 11일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도서관에서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와 협력해 무료 태블릿 신청을 접수했다. 이밖에 메릴랜드한인노인센터(이사장 백영덕), 아리랑 건강복지센터(원장 최영재), 샤인복지센터 등에서도 신청을 접수받고 기계를 지급했다. 또 기기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들이 손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사용법 안내 교육을 실시했다.
부스트 모빌 관계자는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기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태블릿 PC 무료 지급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더욱 활성화되었다”며 “단체 및 교회, 그룹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접수를 도와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667)686-7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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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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