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예방의 날을 맞아 롭 본타 캘리포니아 주 법무 장관이 소셜 시큐리티 관련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기범들은 공무원을 사칭해 주민들에게 접근한 뒤 개인 정보나 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로 전화나 텍스트 메시지, 이메일, 소셜 미디어와 우편 등 다양한 형태로 접근하고 있는데, 이들의 사기 행각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액은 지난 한 해에만 88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롭 본타 주 법무장관은 공무원들은 어떤 경우라도 상품권이나 선불 카드 등으로 페이먼트 지불을 요구하지 않으며, 페이먼트가 밀렸다는 이유로 체포를 하겠다는 위협을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피해 예방책으로는 사기로 의심되는 전화를 받으면 곧바로 끊고,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절대 소셜 번호를 주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크레딧 카드 내역서와 은행 계좌를 수시로 확인하며 크레딧 회사들이 제공하는 무료 크레딧 리포트를 활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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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임승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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