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만SF 규모 샤핑,식당 공간 들어서 42억달러 투입, 2028년 완공 목표

지난 23일 본격 개축 공사에 들어선 JFK 터미널 6의 조감도. <뉴욕주지사실 제공>
JFK 공항 터미널 6 개축 공사가 시작됐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를 비롯한 지역 정치인 및 관계자들은 23일 JFK 국제공항 터미널 6에 대한 개축 공사 시작을 알리는 첫 삽을 함께 떴다.
이번 공사는 120만스퀘어피트 규모로 42억달러가 투입되는 가운데, 총 10개의 게이트와 함께 1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샤핑 및 식당 공간이 새롭게 들어선다.
공사는 두 단계로 진행되며 2026년 확장 게이트 개장을 거쳐 2028년 최종 마무리된다. 터미널 6 개축 공사는 ‘JFK 비전 계획’의 마지막 단계다.
뉴욕주는 ‘JFK 비전 계획’의 일환으로 1,600개 건설직을 비롯한 4,000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호쿨 주지사는 “JFK 비전 계획의 마지막 프로젝트인 터미널 6 개축 공사로 JFK 국제공항은 21세기 글로벌 관문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총 180억달러가 투입되는 ‘JFK 비전 계획’은 이미 터미널 8과 터미널 4에 대한 공사가 시작된 가운데, 지난해 여름 터미널 1, 2, 3에 대한 공사가 시작됐다.
개축되는 터미널 6는 젯블루와 함께 루프트한자, 스위스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 브뤼셀 항공 등이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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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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