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만 “사회에 이로울 것”
▶ 41% “AI 해가 더 클 것”

지난 2017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던 인공지능 관련 컨퍼런스장의 스크린. [로이터]
챗GPT 출시로 사람처럼 답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인들은 아직 이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뉴저지주 먼머스대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성인 8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AI가 사회에 이익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 응답자는 9%에 그쳤다.
응답자 중 약 절반인 46%는 AI가 거의 같은 수준으로 이익이 되면서도 해가 될 것이라고 답했고, 41%는 궁극적으로 해가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 미국인의 절반 이상인 55%는 AI가 언젠가 인류에게 위험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3%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는 이 대학이 2015년 4월 미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했던 조사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당시 조사에서는 이익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11%였고, 해가 클 것이라는 응답은 42%였다.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43%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AI 기술이 일자리나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는 응답은 19%에 그쳤다. 73%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
아울러 AI 기술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여줄 것으로 생각하는 응답자는 34%로, 그렇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는 응답자 56%에 비해 더 적었다.
다만, 2015년에 비해 AI를 들어본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91%가 “들어봤다”고 말해 8년 전 70%에 비해 크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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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인공지능이나 인간지능이나 ~~~~결국은 비슷한거 안닌가~~~~아무것도 모르던 애기가 계속해서 새로운 정보를 뇌에 저장해서 이용해 나중에 박사교수가 되듯이~~~~인공지능도 같은 원리~~~~뇌의 재질도 결국은 탄소소립자에 전기힘으로 움직이고~~~~반도체도 탄소재질이고 전기의 힘으로 작동하고~~~~~
가짜 트 한테 속는것보다는 그래도 쓸만한 구석이 있을것같은 나의쌩각...
AI? 그건 제작자의 의도가들어있는 허울좋은 가짜객관에 속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