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전사태로 이틀간 폐쇄 대한항공^아시아나 정상운항
JFK 공항 1번 터미널 운영이 19일부터 정상화됐다.
JFK공항에 따르면 1번 터미널은 지난 16일 새벽 발생한 소규모 화재로 인해 정전 사태가 빚어졌고, 수리 지연으로 이틀 동안 터미널이 폐쇄된 바 있다. 18일부터 제한적으로 운영이 재개된 1번 터미널은 19일 전력공급이 회복되면서 운영이 정상화됐다.
이번 폐쇄 사태로 1번 터미널을 이용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12개 항공사의 국제선 운행이 차질이 빚어졌다.
대한항공의 경우 16일 한국에서 출발했던 뉴욕행 항공기가 중도 회항한 데 이어 17일에도 결항 등 운행 차질이 이어졌다.
17일에도 뉴욕에서 각각 오전과 오후에 출발할 예정이었던 한국행 대한항공 항공기 2편이 모두 결항됐으며, 아시아나항공 역시 17일 오전 뉴욕에서 출발 예정이었던 한국행 항공편이 결항되며 승객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19일부터는 1번 터미널이 정상 운영되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출도착도 정상을 되찾았다.
JFK공항 출도착 조회 서비스에 따르면 19일 오후 8시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한 뉴욕행 KE085편은 정상 이륙한 후 이날 오후 7시56분께 JFK공항에 착륙했다.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출발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뉴욕행 항공편도 각각 정상 이륙이 예고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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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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