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영리단체 샌디에고재단 지역 현안 등에 사용키로
지난 2일 비영리단체 샌디에고재단(SDF)은 고(故) 제이 칸의 유산으로부터 역대 최대 금액인 1억달러를 기부금으로 받았다.
SDF 대표 마크 스튜어트는 “제이 칸은 샌디에고를 사랑한 인정많고 자비로운 사람이었으며, 자신의 유산이 샌디에고의 선한 일에 쓰여지기를 원했다”고 추모하며, “우리는 제이가 SDF가 자신이 원하는 목표와 영예를 달성해 줄 것이라고 믿었다는 것을 (기부금을 통해) 알게될 때까지 그와 (일체의) 교류가 없었다”고 놀라워했다.
칸의 유언에 따르면, 칸의 기부금 중 일부는 주택 및 기타 지역 현안에 대한 전략적 계획의 진취적 추진을 지원하는 용도로 SDF내에 8,600만달러 이상을 칸 기부금 펀드로 전용(專用)해 샌디에고 카운티의 지속적 성장과 변화에 영속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원했다.
제이 칸은 1972년부터 2022년까지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뜰 때까지 오션비치에 살았으며, 샌디에고-티화나 지역에 있는 섬유산업에 종사하며 기업가로서 부를 일궜다. 그 후 샌디에고에 기반을 둔 코스코 전신 프라이스 클럽과 애플 등에 조기 투자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고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분산투자)를 관리하기 위해 조기에 은퇴한 후 음악에도 심취했다. 샌디에고 10개 비영리 음악단체에도 기부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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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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