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의 음주운전 사고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브스 어드바이저는 지난해 8월, 5천 명(각 주당 최소 100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과 관련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전미고속도로교통안전청과 FBI의 6가지 지표(치명적 사고율, 체포자 수, 사망률(음주수치에 따라 다름), 21세 이하 음주운전자 수 등)를 기준으로 비교 분석해 최근 발표했다. 그 결과 2021년 1년간 워싱턴 DC에서 음주운전 사고 발생률이 가장 낮았고 버지니아와 메릴랜드는 보통으로 집계됐다.
워싱턴 DC의 경우 운전자 10만 명당 1.84명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당했고, 1.69명이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는데 이는 미 전역에서 가장 낮은 수치로 파악됐다. 또 2020년 DC에서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는 19%로 가장 낮은 발생률을 기록했고, 21세 이하의 음주운전자 부상 또는 치명적 사고는 10만 명당 평균 0.08명으로 미 전역에서 두 번째로 낮았다.
음주운전 사고자는 버지니아는 10만 명당 4.02명, 메릴랜드는 3.43명으로 각각 나타났고, 음주운전 사망자는 버지니아는 10만 명당 2.86명, 메릴랜드는 2.62명으로 메릴랜드가 음주운전사고율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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