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만에 푸드뱅크 재개
▶ 19일 떡국·김치·라면 등
LA 한인회가 한인 업체들과 함께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못했던 새해 나눔 행사를 3년만에 재개한다.
LA 한인회는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LA 한인회관(981 S. Western Ave. LA)에서 ‘설날 특별 푸드뱅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객들에게 떡국과 다양한 식품이 무료 배부된다.
한인회는 “설날행사가 개최된 이래 한결같이 참여해 준 한미은행에서 삼계탕 등을, 광복회 미서남부지회에서 떡국떡과 김치 등을, 농심과 청정원 등 한국기업에서도 라면과 쌀국수 등 푸짐한 식품들을 준비한다”며 “이에 더해 행사 당일 떡국은 식당 ‘육대장’에서 직접 나와 나눠주는 등 이번 설날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햇다.
다만, 물량 제한상 선착순 500명 한정이다. 오전 9시부터 번호표를 배부하고 오전 10시부터 식사 및 물품을 나눠주기 시작한다.
한인회는 “마지막 500번 번호표가 배부되면, 더이상 대기자를 받을 수 없으니 이점 유의하시고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의: (323)732-0700/info@kaf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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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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