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DMV 출장서비스 300명 선착순 예약받아
‘리얼 ID’에 대한 높은 한인 수요에 따라 캘리포니아 차량국(DMV)이 LA 한인타운 출장 서비스를 다시 한 번 진행한다.
LA 한인회는 DMV에 요청한 결과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LA 한인회관(981 S. Western Ave. #100, LA)에서 리얼 ID 신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인력과 시간 제약상 300명까지만 선착순 예약을 받아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래 리얼 ID 신청은 DMV 웹사이트에서 선 신청 후 DMV 오피스를 추가로 방문해야 하지만, 한인회관 출장 서비스는 필요 서류를 준비해 한인회관에 한 번만 방문하면 되는 원스탑 서비스다. DMV 직원들이 직접 한인회관으로 나와 접수받는다.
예약은 한인회 이메일(info@kafla.org) 또는 전화((323)732-0700), 문자메시지((213)999-4932)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체류신분(시민권, 영주권 등)을 한인회에 알려주면, 한인회에서 예약시간을 통보해 준다. 한인회는 “필요 서류는 반드시 원본으로 가져와야 하는데 사본만 가져와 신청을 못한 경우가 있다”며 “사전 예약은 필수이며, 서류는 반환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원본과 제출할 사본을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필요 서류는 ▲신원증명 서류 1개(미국 여권(권장), 미국 출생증명서, 영주권 카드, 미국 비자가 함께 있는 외국 여권, 노동허가증 등) ▲가주 거주 증명 서류 2개(전기요금 및 셀폰전화 요금 고지서(권장), 은행기록, 보험서류(의료보험, 생명보험, 주택보험, 자동차보험 등), 의료기록, 미국 관공서에 발행한 서류, 모기지 서류, 고용관련 서류, 세금보고 서류, 렌트 또는 리스계약서(집주인과 세입자의 서명 포함), 학교 관련 서류(공립 또는 사립), 재산세 고지서, 자동차 등록증 등) ▲신청비용(리얼 ID+운전면허증=39달러, 리얼 ID만=31달러, 현금, 체크, 머니오더로만 가능) 등이다.
한인회는 4차와 5차 역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얼 ID는 연방 정부 기준에 맞춰 발급하는 새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이다. 2025년 5월부터는 공항 탑승 검색, 연방 정부 건물 출입 시 여권을 제외하고 유일한 신분확인 수단이 되는데, 기존 2023년 5월에서 최근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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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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