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상공회의소 16일 KCS 커뮤니티센터서

본보를 방문한 세계한인재단 홍하나 행사준비위원장(왼쪽부터), 뉴욕한인상공회의 김성권 회장, 박상원 이사장, 세계한인재단 백세인 클럽 최영배 회장
뉴욕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성권)는 ‘2023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 보훈 행사’를 오는 16일 퀸즈 베이사이드 KCS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계한인재단 백세인 클럽과 부경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주한인의 날 12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잊혀져가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를 위해 행사 당일 오전에는 식전행사의 일환으로 퀸즈 키세나팍 한국전쟁 참전용사비를 방문해 헌화를 한 뒤 롱아일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살 스칼라토 뉴욕주한국전참전용사회장의 자택을 예방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 뉴욕한인상공회의소 박상원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겸해 열리는 공식행사는 한국전 참전용사와 정치인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과 만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시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부경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UN 서포터즈’ 단원 12명도 참가해 직접 한국전 참전용사들에 대한 선물 증정식 등을 가질 계획이다.
김성권 회장은 이날 행사준비 관계자들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주한인의 날 120주년을 맞아 보다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매년 한인사회는 물론 미 주류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미주한인의 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원 이사장도 “미국의 기념일인 미주한인의 날을 알리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면서 “뉴욕한인상공회의소는 매년 1월13일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외에 매년 5월 중에 미주한인의 날 기념잔치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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