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정부 세수 비중 늘어 MD서만 6,240만달러 징수
전국적으로 총기 산업이 호황을 누리며, 연방정부 세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전문업체 ‘24/7 월스트릿’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연방정부는 메릴랜드에서만 총기산업에서 6,240만 달러의 사업세를 징수했다. 이는 주민 한 명당 10.3달러의 세금을 지불한 것이다.
또 2021년 한 해 동안 주내 총기 및 탄약 산업에 4,286개의 일자리가 창출됐고, 총 경제 생산량이 8억9,070만 달러에 달해 1인당 144달러의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총기산업교역협회의 2022년 총기 및 탄약 산업 경제 영향 보고서 데이터에 기반한 것이다.
주류, 담배, 화기 및 폭발물국에 따르면 2020년 전국에서 1,130만 개 이상의 총기류가 제조됐다. 이는 2010년에 생산된 560만 개의 총기보다 두 배 이상, 2000년에 제조된 390만개의 총기보다 거의 세 배에 달하는 수치다.
총기 산업은 2021년에 총 705억 달러의 경제 생산을 창출했다. 연방 정부는 2021년에 총기 산업에 46억 달러의 사업세를 부과했는데, 이는 10년 전보다 8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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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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