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신년하례식
▶ 올해 사업계획 발표… 50년사 편찬위도 발족 예정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심대식 목사, 앞줄 가운데) 신년하례식이 9일 맥클린한인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지난 3년여간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건강과 안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교회 예배조차 마음대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새해에는 만복의 근원인 하나님께 의지해 두려움을 떨쳐내고 새 힘을 얻어 새해 소망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심대식 목사는 9일 맥클린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고현권)에서 열린 신년하례식에서 새해인사와 함께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3월 6~8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이영희 전도사를 강사로 간증 집회를 열고 4월 9일 부활절 연합새벽예배, 10~12일 김성수·김대영 목사를 강사로 목회비전캠프를 개최한다. 7~9월경 동포복음화대성회, 9월 학술세미나 그리고 교회협의회 50주년을 앞두고 50년사 편찬위원회도 발족할 예정이다.
신년하례식에 앞서 열린 신년 감사예배는 박엘리사 목사의 사회로 대표기도 배현수 목사, 성경봉독 문선희 이사, 특별찬양 이영준 목사·김성은 사모, 설교 김영진 목사, 헌금기도 최정선 이사, 헌금특송 김성은 사모, 광고 김택수 목사, 축도 김상묵 목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하나님께서 이루실 새 일’이라는 주제로 설교한 김영진 목사는 “새해를 맞아 우리는 지난 세월을 돌아봐야 하는지, 아니면 그냥 앞만 보고 달려가야 하는지 질문을 하게 된다”며 “말씀은 이전의 고통을 기억하지 말라고 하면서 또한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라고 한다”면서 “매번 정답만 쫓는 우리들에게 이는 기억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과 친밀함(소통)의 관계를 설명하는 것”라고 말했다.
이어 박엘리사 목사의 인도로 대한민국의 안정과 북한동포, 미국의 부흥과 회복, 세계선교, 동포복음화 등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대사관 이지호 참사관, 원로목사회 회장 김영숙 목사가 참석해 축사했으며 김영천 재정이사장이 오찬과 선물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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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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