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이후 윤순구·강도호·김동기·김득환…
워싱턴 총영사를 지낸 외교관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지난 26일 발표된 외교부 인사에 따르면 2016~2019년 워싱턴 총영사를 지낸 김동기 대사는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대사를 거쳐 요르단 대사로 임명됐다. 김 대사는 총영사로 재직하며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준비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한인사회와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
2010~2013년 워싱턴에서 근무했던 윤순구 총영사는 귀국 후 안전행정부 지원관, 행정자치부 협력관을 거쳐 2016년 이집트 대사로 부임했으며 2017년 외교부 차관보, 2019년 벨기에 유럽연합대사로 임명됐다.
윤 총영사 후임으로 2013년 부임한 강도호 총영사는 2016년 오만 대사로 부임했으며 2019년부터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TCS) 사무차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2019년 8월 부임했던 김득환 총영사는 부인의 병세가 심각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6개월만에 귀국했다. 2020년 4월 부인상을 치른 김 총영사는 그해 6월 캐나다 토론토 총영사로 부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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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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