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연말 모임에 참석한 2.20클럽 회원들. 앞줄 맨 오른쪽이 문숙 이사장, 둘째 줄 오른쪽 두 번째가 장윤정 회장대행.
2.20클럽(이사장 문숙)이 지난 18일 버크 사무실에서 연말 월례모임을 가졌다.
문숙 이사장은 “올해는 지역사회의 큰 관심으로 인해 열린문 장로교회 골프대회 수익금과 글로벌어린이재단 버지니아지부와 수도권 버지니아 한인회 등 여러 한인 단체로부터 후원금을 받았다. 이로 인해 내년에는 우리의 이웃에 위치한 초등학교 주말 급식 프로그램 확대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현재 2.20클럽은 페어팩스 카운티 내의 8개 초등학교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주말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문 이사장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지난달 정미승 회장이 사임해 장윤정 부회장이 회장직을 대행 한다”고 설명했다.
장윤정 회장대행은 “올 한해에도 봉사에 열심히 함께 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한다. 또 경제가 어려운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서 큰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신 덕분에 내년에는 한 학교 추가 지원은 물론 현재 각 학교당 지원하고 있는 40명분 보다 더 많은 패키지를 보내게 됐다”고 인사했다.
2.20클럽은 매달 넷째주 일요일 오후 5시에 월례모임을 갖고 있으며 이 모임에서 매달 각 학교에 보낼 주말 급식 패키지를 포장하고 있다.
문의 (571)328-8182 장윤정
(703)851-3225 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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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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