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장학재단 신임 회장에 수잔 김 다우드 갤리씨
수잔 김 다우드 갤리 이사(사진·성형외과 의사)가 내년 1월부터 2년간 한미장학재단 동부지회(회장 샌디 장)를 이끈다.
한미장학재단 동부지회는 지난 4일 버지니아 맥클린 소재 김상훈 이사(전국재단 이사장) 자택에서 이사회를 갖고 갤리 이사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갤리 차기회장은 매사추세츠 소재 스미스 칼리지와 뉴욕주립대(State University of NY) 의대를 졸업하고 분자 생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버지니아 폴스처치에서 성형외과를 운영하고 있다. 어머니는 한국인이고 아버지는 미국인으로 DC에 거주하고 있다.
갤리 차기회장은 19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임기 동안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위해 3만달러를 내면 만들어지는 영구장학금을 많이 설치하고 젊은 전문직 종사자를 포함해 이전에 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사람들이 장학재단에 이사로 좀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한인들이 지속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대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Elevator)’를 내려 보내주는 것이 우리들이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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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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