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데일 커뮤니티 칼리지와 패사디나 시티 칼리지에서 수묵화를 가르치고 있는 오승연씨가 제자들과 함께 ‘민화·수묵화 전시’를 갖는다. 오는 3~31일 LA 가주마켓 3층 ‘카페 예’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전통 산수화에 현대적인 기법을 가미한 오승연씨 작품과 가벼운 소품의 민화 등을 선보인다.
오승연씨는 세종대와 같은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중국화 연구센터’에서 수묵화를 전공하고 미국으로 건너와 2007년부터 주류사회에 한국식 수묵화를 소개하고 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글렌데일 커뮤니티 칼리지 CSE, 패서디나 시티 칼리지 익스텐션에서 한국 수묵화 과정을 지도하고 있으며 호라이즌 인스티튜트에서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2011~12년 기간에는 글렌데일 소재 ‘갤러리 버두고’에서 큐레이터로 근무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에는 글렌데일 예술가협회에서 주류사회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국 수묵화의 아름다움을 전해 호평을 받았다.
리셉션은 오는 3일 오후 5시 카페 예에서 열린다. 홈페이지 https://osy0711.wixsite.com/seungyeonoh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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