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헬렌 원)은 올해 ‘자랑스런 메릴랜드 한인상’ 수상자로 남정구 전 하워드한인회장(사진)을 선정했다.
한인회는 남정구 전 회장이 오랫동안의 한인회 등 단체 봉사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태권도를 통한 지역사회 및 한인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올해 ‘자랑스런 한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콜럼비아에서 남스 태권도장을 30여년째 운영하고 있는 남 전 회장은 1990년 볼티모어실업인협회 임원으로 한인사회 봉사를 처음 시작했다.
이후 메릴랜드체육회장, 메릴랜드한인태권도협회장, 하워드카운티한인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메릴랜드 코리아타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내달 18일(일) 오후 5시 하워드카운티 컨서번시 엣 마운트 플레전트에서 열리는 ‘송년의 밤’ 행사 중 갖는다.
자랑스런 한인상은 한인회가 지난 2010년 메릴랜드 한인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 봉사한 원로를 발굴해 노고를 치하하고 후대에 널리 귀감이 되도록 하기 위해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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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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