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카운티 연말 행사
▶ 수목원·동물원 등서 개최, 가족·연인과 함께 ‘만끽’…이번 주말부터 본격 개막
이번 주말 남가주 곳곳에서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열린다.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할러데이 불빛 축제는 100피트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마법의 눈꽃 등으로 남가주 일대를 화려하게 밝힐 예정이다. 형형색색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장식과 조명 축제, 눈 구경 등 온 가족이 아름다운 트리 장식과 함께 할러데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LA 인근 장소들을 소개한다.
■ LA 수목원과 식물원의 라이트스케이프 (11월11일~1월8일)
웅장한 겨울 성당을 거닐며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눈부신 조명들이 화려한 불의 정원을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할러데이 축제장이다. 웹사이트 arboretum.org
■ LA 동물원의 애니멀 애글로우 (11월18일~1월22일)
세계에서 가장 큰 반짝이는 팝-업 스토리북, 마법의 디스코 볼 숲, 눈부신 거대한 눈송이, 다이내믹 컬러의 불빛들이 환상의 세계로 안내하는 터널 등은 놓쳐선 안되는 할러데이 조명 축제이다. 야생 속 동화 나라를 탐험하면서 동물 모양의 불빛들이 몰입도를 높이는 공간이다. 웹사이트 lazoo.org
■ 데스칸소 가든의 마법에 걸린 빛의 숲 (11월20일~1월8일)
현대 조각가 탐 프루인이 만든 장미 정원은 1마일에 걸쳐 마법의 스테인글래스로 장식된 마을 전체를 걸으며 조명 장식의 빛에 흠뻑 빠져들 수 있다. 웹사이트 descansogarden.org
■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웃 할리데이 (11월25일~1월1일)
해리포터의 마법 세계에서 이색적인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다. 그린치마스의 귀환과 더불어 그린치, 맥스, 후-빌과 함께 환호성을 지르며 신나는 할러데이 웹사이트 universalstudioshollywood.com
■ 시타델 아울릿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11월12일~12월31일)
매년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키가 큰 트리를 북가주에서 운반해오는 시타델 아울렛은 올해 115피트에 달하는 전나무에 LED 전구 1만8,000여개를 장식해 다채로운 색상을 빛내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후 5시, 6시, 7시, 8시 눈 내리는 겨울밤을 체험할 수 있다. 웹사이트 citadeloutlets.com
■ 샌타모니카 다운타운 윈터라잇 (11월14일~1월16일)
윈터라잇이 샌타모니카 3가 스트릿 일대가 수 만개의 화려한 조명과 크리스마스 장식, 화환으로 장식되어 할러데이 분위기를 만끽하며 샤핑과 야외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샌타모니카 플레이스에 다시 찾아온 산타클로스와 사진 찍기도 오는 12월14일과 15일 가능하다. 웹사이트 downtownsm.com/winerlit
■ 제33회 피어 라이팅과 28회 할러데이 오픈 하우스 (11월16일)
로맨틱한 할러데이를 즐길 수 있는 맨해튼 비치 다운타운은 크리스마스 무렵이면 눈꽃 조명이 거리를 밝힌다. 피어까지 이어진 다리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눈꽃 조명들이 할러데이 뮤직과 어우러져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웹사이트 downtownmanhattanbeach.com
■ 스파클 DTLA (11월17일~1월1일)
LA 다운타운 더 블록(750 W. 7th St.)에서 마법의 할리데이 쇼가 펼쳐진다. 첨단기술을 이용한 1,800만 가지 색상의 불빛이 밤을 밝히고 축제 음악이 울려퍼지는 다운타운 축제는 LA 최대의 멀티 칼러 인터액티브 할러데이 장식 중 하나이다. 음악에 맞춰 반짝이는 조명 쇼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볼 수 있다. 웹사이트 www.theblocla.com
■ 로데오 드라이브 할러데이 점등식 (11월17일 오후 5~8시)
베벌리힐스 로데오 드라이브에서 펼쳐지는 할러데이 점등식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와 축제 장식, 산타클로스의 등장과 불꽃 놀이가 화려한 저녁 하늘을 수놓게 된다. lovebeverlyhil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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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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