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LA, 가격 가장 높아…‘개스버디’ 등 앱 인기
캘리포니아의 개솔린 가격은 3일 기준 갤런 당 약 5.49달러(레귤러 셀프 주유 기준)로 전국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 평균 개스값 3.78달러에 비하면 무려 1.71달러나 높아 한숨만 나오는 가격이다.
LA 카운티도 갤런 당 평균 5.54달러, 오렌지카운티는 갤런 당 평균 5.41달러에 달한다.
최근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운전자들이 부담을 느끼는 가격이다.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전년 대비 95.4센트, 오렌지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전년 대비 87.1센트 높은 수준이다.
전미자동차클럽(AAA)이 최근 발표한 지역별 개솔린 가격 현황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에서 개스값이 가장 비싼 도시는 샌프란시스코, LA, 샌 루이스 오비스포, 살리나스, 나파이다.
반면에 캘리포니아 평균 가격보다 개스값이 낮은 도시는 비야호-페어필드, 프레스토, 한포드-코코란, 치코-파라다이스와 스톡튼-로디, 욜라 등으로 나타났다.
도시별로 개스값이 싼 주유소를 알려주는 웹사이트 ‘개스버디닷컴’(GasBuddy.com)는 5달러 이하로 개솔린을 넣을 수 있는 캘리포니아 주유소를 공시했다.
LA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일부러 찾아갈 만한 거리는 아니다. 그러나 주말여행을 계획했거나 혹은 출장 등으로 샌버나디노와 샌디에고 지역을 방문할 경우 저렴한 개솔린을 넣을 수 있는 주유소는 다음과 같다. ▲레딩 패스트 스탑 미니 마트(3101 South Market St.) ▲레딩 슈어 스탑(3212 South Market St.) ▲샌디에고 베리 브라더스/세븐일레븐(3800 Belleau Woods Ave.) 등이다.
한편, 거주지 인근에서 개솔린 가격이 저렴한 주유소를 찾고 싶다면 개스버디(gasbuddy.com)에서 우편번호(Zip Code)나 거주도시를 입력한 후 찾거나 구글맵에서 가까운 주유소를 검색하면 가격과 함께 주유소 영업시간, 위치 등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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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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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스가서 개스넣고오라...와우싸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