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여행을 계획하거나 실내모임을 가질 예정이라면 백신 접종을 서둘러라"
베이지역 보건당국이 추수감사절 전에 독감과 코로나 백신 접종을 서둘러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2일 SF보건국은 바이러스 확산을 줄이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코로나 검사를 신속히 해줄 것을 촉구했다.
SF보건국의 수잔 필립 박사는 "오미크론 변종 대응 백신 접종이 자신과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백신 접종이 가능한 연령대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산마테오카운티 보건국의 루이스 로저스 책임자도 "현재 12세 이상 주민의 17.5%만 오미크론 대응 백신을 접종받았다"면서 "현재 입원환자, 검사 데이터, 폐수서 발견되는 코로나 바이러스양을 보면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파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롱코비드 증상, 입원 및 사망 위험은 특히 노년층에겐 매우 현실적인 위협"이라며 "오미크론 대응 백신 접종은 감염과 증상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확진자 현황(11월3일 오전 11시 서부 기준)
▲캘리포니아 1천135만1천38명(사망 9만6천971명)
▲베이지역 178만7천629명(사망 9천315명)
▲미국 9천949만6천443명(사망 109만6천717명)
▲전 세계 6억3천660만4천435명(사망 660만7명)
<
신영주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