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간선거 우편 투표 본격
▶ 한인 단체들 등록 도와
LA 카운티 뿐 아니라 오렌지카운티에서도 투표에 나서는 한인들이 늘어나며 본격적인 선거에 접어들고 있다.
정치전문 자료 기관 ‘폴리티컬 데이터(PDI)에 따르면 19일까지 LA 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를 합해 총 3,932명의 한인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에선 2,403명의 한인 유권자 우편투표가 제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LA 카운티 내 총 한인 등록 유권자 9만3,269명의 2.8%에 해당됐다. 또한 오렌지카운티에서는 1,529명의 한인 유권자 우편투표가 제출된 것으로 보고됐으며, 이는 오렌지카운티 내 총 한인 등록 유권자 4만5,486명의 3.4%이다.
인종 별로 특히 아시안 인종 별로 투표자가 많은 순서는 LA 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에서 차이를 보였다.
현재 유권자 등록이 안된 유권자들도 적지 않은 가운데, 등록은 오는 24일까지 웹사이트(www.lavote.gov)를 통해 할 수 있다고 선거국은 전했다.
한인단체들도 유권자 등록을 돕고 있다. 한미연합회(213)365-5999), LA한인회(info@kafla.org, (323)732-0792) 등에 연락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우편투표도 투표 자체를 도와주는 못하지만 제출 방법 등 관련 문의에 대해 답변해 줄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기표후 우편투표 제출은 우편으로 다시 반송하거나, LA 카운티 전역에 400개가 설치되는 우편투표 용지 수거함 ‘드랍 박스’(Ballot Drop Box)에 넣으면 된다. 또는 오는 29일부터 설치되는 투표센터에 제출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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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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