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블랙핑크./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2집 타이틀곡 'Shut Down'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억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21일(한국시간)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Shut Down'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4시 49분께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지난 16일 오후 1시 공개된 지 약 5일 3시간 만으로, 블랙핑크 통산 34번째 억대뷰 영상이다.
'Shut Down'은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를 샘플링한 힙합곡이다. 원곡의 날카로운 바이올린 연주에 묵직한 비트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며 멤버들의 탄탄한 보컬과 다이내믹한 래핑이 그 위를 장식해 곡의 신비로운 매력을 극대화했다.
뮤직비디오는 YG 역대 최고 제작비가 투입된 만큼 압도적 규모의 세트와 화려한 영상미가 강렬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이전 히트곡 장면들을 오마주한 부분은 블랙핑크의 역대 성공기를 다시금 돌아보게 해 그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Shut Down' 안무 영상도 뮤직비디오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공개 후 반나절 만에 1000만뷰를 돌파했고 지난 20일에는 공식 뮤직비디오를 꺾고 '유튜브 내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비디오' 1위를 차지했다. 'How You Like That'처럼 안무 영상이 공식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초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두 편의 새로운 인기 콘텐츠를 확보하자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또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 9월 16일 정규 2집 발표 전후로 구독자가 160만 명 가까이 늘어나 현재는 8160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의 정규 2집 'BORN PINK'는 아이튠즈 앨범 차트서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60개국, 애플뮤직 앨범 차트서 64개국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Shut Down'은 4일 연속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정상을 밟았다. 앞으로 블랙핑크가 만들어 낼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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