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국가조찬기도회, 내달 15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서

다음달 15일 열릴 한미국가조찬기도회를 앞두고 12일 본보를 방문한 기도회 임원들. 왼쪽부터 김진이 준비위원장, 윤필홍 회장, 서옥자 이사장. 원내 사진은 기조연설자로 초청된 김상복 목사.
제17회 한미국가조찬기도회가 다음달 15일(토) 오전 7시 버지니아 센터빌에 위치한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에서 열린다.
올해 기도회는 ‘주님만 의지합니다’(In God We Trust)라는 주제로 종교나 종파, 세대와 인종을 초월해 모두가 함께 기도하는 자리로 준비되고 있다. 워싱턴 한미국가조찬기도회 서옥자 이사장은 “질병과 전쟁, 갈등과 분열로 고통 받는 시대를 살아가지만 다시금 주님께 의지하며 처음의 신앙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며 조찬기도회 참석을 당부했다. 윤필홍 회장도 “국가를 위한 기도도 중요하지만 지금 우리는 진리가 외면당해도 아무 말 못하고 침묵할 뿐”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보수신앙의 회복을 위한 기도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한미 양국 대통령의 메시지가 발표되고 기조연설자로는 김상복 목사가 초청됐다. 김 목사는 워싱턴바이블칼리지 교수로 19년을 재직했으며 1987년 서옥자 이사장의 지도교수이기도 했다. 뉴저지 갈보리교회, 볼티모어 벧엘장로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재직했으며 1990년 한국으로 돌아가 횃불 트리니티신학대를 설립했다. 현재는 할렐루야교회 원로목사이자 세계성시화운동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김진이 행사준비위원장은 “매년 600명 이상의 많은 분들이 참석하고 있다”며 “자기 교회행사가 아니라고 외면하지 말고 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미국가조찬기도회는 초청장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조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 (240)271-6441
주소 15451 Lee Hwy. Centrev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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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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