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에서 우승을 향해 순항하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비상이 걸렸다.
다저스는 29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했던 토니 곤솔린(28)이 오른팔을 다쳐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밝혔다.
곤솔린은 검진 결과 전완부에 염좌가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다저스는 곤솔린이 갑자기 IL에 오름에 따라 트리플A에서 우완투수 마이클 그로브를 호출해 마이애미 경기에 대신 선발 투입한다.
올해 올스타로 뽑혔던 곤솔린은 전날까지 16승 1패, 평균자책점 2.10으로 양 부문 내셔널리그 1위에 올라 있다.
또한 1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0.86, 피안타률 0.169 등으로 역시 부문 1위에 오르며 다저스 마운드는 물론 리그 최고투수로 거듭났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다저스는 개막전 선발투수였던 워커 뷸러(28)가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된 데 이어 가을야구를 앞두고 콘솔인 마저 마운드에서 이탈해 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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