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는 골프 규칙이 달라진 점들이 있는데 이는 PGA의 2년의 검색 기간을 거친 후에 4년마다 미국 골프 협회(USGA)와 영국 왕실골프협회(R&A)에 의해서 바뀐다.
초점은 골프 플레이 속도향샹과 규칙의 간소화이다. 먼저 플레이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새 규칙에서는 볼 찾는 시간을 5분에서 3분으로 줄였다. 또 순서가 된 플레이어가 샷을 하기까지 40초를 넘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고 상항에 따라서는 준비된 플레이어가 먼저 샷을 하는 것도 허용한다. 그린에서도 깃대를 홀에 꼽아둔 채 스트로크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그린 플레이가 빨라지게끔 했다. 볼 드롭하는 절차와 방법을 간소화해서 무릎 높이에서 직 하방으로 볼을 떨어뜨러야 하고, 두번째 드롭 사유는 볼이 드롭 구역을 벗어난 경우에만 허용한다.
퍼팅 그린에 있어서는 스파이크 자국 등 웬만한 흠은 수리가 가능하고 그린에서 우연히 움직이는 볼역시 벌타없이 볼을 제자리에 갖다놓고 구제 받을수 있다.
혁신적인 것은 페널티 구역에서도 일반구역과 동일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즉 볼 옆에 있는 나뭇잎이나 뜯긴 풀잎 등을 치우고 스트로크를 해도 된다. 벙커에서도 마찬가지로 돌멩이나 나뭇가지를 치울 수 있고 벙커에서는 페널티 구역과는 달리, 클럽헤드를 볼 앞뒤에 대거나 백스윙때 클럽 헤드가 모래를 건드리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벙커에서 언 플레이어 볼을 선언할 경우(언플레이어블 볼 1 벌 타 + 벙커 밖 구제 1 벌 타) 이다. 스트로크와 관련된 조항도 바뀌었다. 이른바 투터치(두번 치기)를 하면 새 규칙에서는 한 번의 스트로크 볼을 두 번이상 맞혀도 벌타없이, 그냥 1타로 계산하게 했다. 자신이 친 볼이 우연히 장비에 맞아도 벌타를 안받는다. 새 규칙에서는 선수외에 일반 골퍼들을 위한 로컬룰도 마련했다. 대표적인 것이 친 볼이 OB나 분실됐을 때 처리 방법이다. 티샷이 OB 또는 분실될경우 규칙대로라면 1벌타 후 티잉 구역에서 다시 쳐야한다. 그것은 3타 째다 그러나 새 규칙은 티잉 구역으로 되돌아 가지않고 OB 나 분실 추정지점 인근에 드롭하고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했다. 동거리의 페어웨이 가장자리에서 두 클럽 길이내에까지 드롭할 수 있다. 그것은 4타 째다. 원래 쳤던 곳이 아니라, 그만큼 전진한 곳에서 쳤으니 스트로크와 거리의 벌외에 1타를 추가한 것이다. 단 선수들이 출전하는 공식 대회에서는 이 로컬 룰이 채택되지 않을 것이다. 거리 측정기도 사용할 수 있지만 풍속이나,경사도 등을 측정하면 페널티가 따른다. 이 모든 규칙들을 더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전익환 프로>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