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시민협회, 고교·대학생 34명 인턴십 수료

메릴랜드시민협회 인턴십 수료 학생과 임원, 후원자들.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18일 볼티모어 시내 메릴랜드한인노인센터에서 여름 인턴십 수료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인턴십을 수료한 고교생 및 대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담당 후원자, 시민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행사는 인턴십에 참가한 메리옷츠빌고교의 이환희 군과 애슐리 황 양의 사회로 진행됐다.
장영란 회장을 비롯해 인턴십 후원자들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연방농무부(USDA), 저스틴테크, 케이티 프라이 헤스터 주상원의원실, 알파약국, 메릴랜드한인노인센터 등 10여 기관 및 단체 후원자들이 인턴십을 마친 34명의 학생들에게 수료증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영란 회장은 “인턴십을 통해 쌓은 사회 경험과 관계가 이어져 발전될 수 있도록 최대한 활용하기 바란다”며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성공적으로 인턴십을 마치고 또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리라 믿는다”고 축하했다.
캐롤라인 주 양(윈스턴처칠고)은 “글쓰기를 즐기며 저널리즘에 관심이 많았는데, 사회와 소통하는 기술을 배웠다”고 소감을 말하고, 신유 군(마운트해브론고)은 “처음 인턴십에 참여하면서 진정한 봉사의 의미와 배려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박주은 양은 “치대 진학에 관심이 있어 생물학 전공이 맞을지 걱정이었는데, 연구실에서 인턴십을 하면서 전공선택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발표했다.
장영란 회장은 후원업체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어진 2부 축하행사에는 만찬과 함께 전문 밴드의 신나는 음악으로 참석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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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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