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 교우회, 정진택 총장 워싱턴 방문 환영행사

고려대 워싱턴 교우들과 정진택 총장(두번째 줄 왼쪽서 여섯 번째)이 고려대의 발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고려대학교 워싱턴교우회(회장 이기훈)는 지난 18일 저녁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 참석차 워싱턴을 방문한 모교 정진택 총장 일행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었다.
버지니아 타이슨스에 있는 타워스 클럽에 열린 환영행사는 모교 대표단 10명을 포함해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수동 교우(전 STG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정진택 총장은 그동안 고려대가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스마트한 캠퍼스 구축과 함께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을 취하고 시대를 이끌어가는 첨단분야 학과를 신설했다”면서 “다음 총장이 누가 되든지 간에 미래의 한국의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하는 고려대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3월에 임기를 시작한 정 총장은 “고려대는 산학협력으로 2021년 SK 하이닉스와 함께 반도체 공학과, 2022년 LG 에너지 솔루션과 배터리-스마트팩토리학과에 이어 2023년에는 삼성과 6G 차세대통신학과, 현대와 스마트모빌리티학과, SK 하이닉스와 융합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한다”면서 “워싱턴에 있는 교우들이 우리 후배들에게 인턴십과 숙박 제공 등을 통해 후배들이 견문을 넓히는데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고려대 역사상 첫 공대 출신(고려대 기계공학 학사 및 미네소타대 기계공학 박사)의 총장이다.
이기훈 교우회장은 “팬데믹 기간 중 교우회 모임이 거의 없었는데 이제 이전의 활발한 교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내년에 워싱턴에서 열리는 전미주 고려대학교 총연합회의 개최에 함윤석 준비위원장이 앞장서고 많은 교우들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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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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