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비전교회 장재웅 목사(왼쪽에서 두 번째)와 선교사의 집 이상윤 목사가 웨슬리 하우스 업무협약서를 보여주고 있다.
웨슬리 하우스를 개원한 하노버 소재 하늘비전교회(장재웅 목사)는 한국의 웨슬리 사회성화 실천본부(웨사본, 대표 홍성국 목사) 웨슬리 하우스 선교사의 집(관장 이상윤 목사)과 11일 선교 활성화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늘비전교회는 영국 감리교 운동 창시자인 존 웨슬리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4월 기도실을 비롯해 방, 화장실, 주방시설, 야외 덱 등을 구비한 웨슬리 하우스를 오픈했다. 웨사본은 자가격리 및 임시 귀국 선교사들을 위한 웨슬리 하우스와 선교사 자녀를 위한 웨슬리 학사관을 운영하면서 선교사 및 가족을 위한 힐링투어, 선교사 자녀 장학금 지원, 농어촌교회 선교협력 프로그램 제공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선교적 미션과 사명을 공유하고, 선교사 복지 및 성장 위한 정보제공, 게스트하우스 공유, 선교관 및 선교 차량 지원, 선교지원 프로그램 등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키로 했다.
장재웅 목사는 “교회 뒤편에 오픈한 웨슬리 하우스가 미국을 방문하는 선교사들이 기도도 하고 힘과 안식을 얻을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웨슬리의 스피릿을 가지고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웨슬리 하우스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캄보디아에서 의료선교를 하는 김성녀 선교사와 영국에서 사역하는 최일호 선교사 가족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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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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