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류승수가 골프모임에서 친구가 잃어버린 돈 가방을 찾았다고 전했다.
17일(한국시간)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류승수, 김규리, 김호영, 유희관이 게스트로 출연한 '알아 두면 쓸 데 있는 신기한 잡학사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류승수는 과거 골프 모임에서 친구의 돈 가방을 가져간 범인을 단번에 알아봤다고 전했다. 류승수는 "골프 모임에 갔는데 친구가 가방에 현찰 700만 원을 가져왔는데 가방이 없어졌다. 그때 제가 대리기사를 봤는데 너무 진지하더라. 입구 CCTV에 대리기사 차가 밖으로 나갔는지 확인을 했다. 그때 대리기사가 긴장을 하고 있었다"며 대리기사가 머물렀던 산을 뒤졌다고 전했다.
이어 류승수는 "쓰레기통에서 친구의 수첩이 나왔고 이불장을 뒤졌더니 거기서 가방이 나왔다. 그래서 대리기사분을 조용히 불러서 '내가 증거를 다 가지고 있다. 현찰 돌려주고 조용히 가라' 했는데 발뺌을 했다. 그래서 경찰을 불렀다"며 대리기사가 경찰 앞에서 다 불었다고 전했다. 류승수는 "그래서 그날 친구들이 '류 검사'라고 했다"라며 자랑스러워했다.
이후 류승수는 "저는 눈빛만으로 위험을 감지한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류승수는 "지나가다가 되게 느낌이 안 좋은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MC 김구라는 "그래서 어떤 사람이었어"라고 물었고, 류승수는 "그야 모르죠"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하는데..
한국TV(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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