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서장훈이 절친 이규혁에게 토라졌던 과거가 탄로났다.
1일(한국시간)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서장훈과 김희철이 손담비 이규혁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서장훈은 과거 이규혁이 태릉에서 자신에게 인사를 안 했었다고 폭로했다. 서장훈은 "규혁이가 태릉에 있는데 중학교 3학년이었다. 보통 거기서는 자기보다 나이 많을 것 같으면 인사를 한다 근데 인사를 안 했다. 그래서 '아주 맹랑한 놈이네'라고 생각했다"라며 서운했던 과거를 전했다. 이에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에게 "왜 인사를 안 했어?"라고 물었고 이규혁은 당황한 듯 "선배들한테는 인사했지"라고 답했다. 이에 김희철은 "장훈이 형 동안이었나 보다. 동안이라 그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규혁은 "다른 종목 막내이길래 같은 막내라서 인사를 안 해도 되는 줄 알았다"라며 해명했다.
손담비는 과거 서장훈이 이규혁에게 서운함을 느껴 6개월 동안 토라진 사실을 폭로했다. 서장훈은 "만난 지 얼마 안 됐는데 갑자기 어딜 간다고 했다. 그래서 삐진척했다. 미리 간다고 말을 했어야 했는데 안 했다. 크게 삐진 건 아니고 며칠 전화 안 받았다"라며 해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해가 안 된다는 듯 "우리는 전화 안 받은 적이 없다. 나는 진짜 삐진 적이 없다"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에 이현이는 "오늘 왜 이렇게 화가 많으시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은 "그때 담비씨를 만난다고 말을 안 했다"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손담비는 이규혁에게 "밤 12시에 장훈 오빠한테 연락이 왔다 근데 똑같이 그 시간에 내가 데리러 오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물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규혁은 "당연히 널 데리러 가지"라는 달달한 대답을 했고, 서장훈은 아무 말 없이 음식을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질문으로 서장훈이 아픈 상황이면 어떻냐라고 물었고 이에 이규혁은 "이 형은 아프면 집에 있다"라고 말해 난감한 상황을 피했다. 이에 김숙은 "아프면 가 줘야 한다"라고 했고 김구라도 "아프면 가야 된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아플 때 챙기면 유산이라도 줄지 누가 알겠냐"라고 말해 김숙과 이지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챙겨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는데..
한국TV(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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