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중라이브’ 방송화면
'연중 라이브'에서 '고등래퍼' 윤병호가 중학교 때부터 마약을 복용해왔다고 전했다.
21일(한국시간)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연예가 헤드라인으로 래퍼 윤병호 마약 혐의 구속 사실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 따르면 힙합 경연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알린 래퍼 윤병호가 2020년 SNS를 통해 마약 고백 및 자수 후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꾸준히 강조했었지만 또다시 마약 혐의로 자택에서 체포돼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윤병호는 중학교 때부터 마약 복용을 했다고 알려 충격을 더했다. 윤병호는 SNS을 통해 마약을 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어느 날 공항 발작이 찾아온 뒤로 숨도 안 쉬어지고 그때부터 약물 중독이 시작됐다. 여기저기 돈을 빌리고 1억 2천만 원 정도 썼다'라며 마약으로 수많은 금단증상을 겪고 억대의 재산을 탕진했다고 알렸다.
이후 인천의 한 마약 중독 전문 병원을 찾아가 윤병호를 담당했던 상담사를 만났다. 상담사는 "입원을 해서 치료를 같이 해보자"라고 제안했지만 충돌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윤병호 씨 입장에서는 제가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안타깝다. 나이도 너무 어리고 그 친구가 가장 문제가 되었던 것은 처방이 되는 의료용 항정신성의학품을 굉장히 많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윤병호는 현재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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