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AR 프로그램 수혜자중 연소득 25만달러 미만 가구에
▶ 뉴욕시 평균 425달러, 시외지역 평균 790달러
뉴욕주가 주택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재산세 추가 환급을 시작했다.
뉴욕주 조세금융국(DTF)에 따르면 6월 초부터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인 ‘스타’(STAR) 수혜자 가운데 연소득 25만달러 미만 가구에 대한 ‘재산세 추가 환급’(Homeowner tax rebate credit) 수표를 발송하기 시작했다.
이번 재산세 추가 환급은 캐시 호쿨 주지사가 지난 4월 서명한 2022~2023회계연도 뉴욕주 예산에 22억 달러의 관련예산이 포함된 데 따른 것이다.
주정부는 뉴욕시 47만9,000가구 포함해 주 전체 300만 가구에게 재산세 추가 환급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DTF에 따르면 뉴욕시 경우 평균 425달러, 시외 지역 경우는 평균 790달러의 수표를 각각 받게 된다. 재산세 추가 환급은 별도의 신청은 필요하지 않다.
정확한 환급액은 웹사이트(https://www.tax.ny.gov/pit/property/htrc/lookup.ht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재산세 추가 환급 시기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당초 올 가을 시작 예정이었으나 뉴욕주 예비선거가 예정된 이달로 앞당겨지면서 선심성 환급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주지사 예비선거에 출마한 톰 수오지 연방하원의원은 “주지사가 선거직전 유권자들에게 뇌물을 주고 있다”며 강력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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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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