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 18명 학생 1인당 2,000달러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의 황선철 직전 회장(오른쪽)과 안신기 장학위원장.
“차 세대 한인 청소년 지도자를 양성하기위해서 장학금 지급합니다”
한인 기독 실업인들의 모임인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CBMC, 총 회장 강승태)는 오는 18일(토) 오후 2시 부에나팍에 있는 예손 몬테소리 학교(5621 Beach Blvd.,)에서 선발된 18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2,000달러 총 3만 6,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 장학금은 지난 4월 11일 로스코요테스 골프 골스에서 열렸던 ‘한솔 기금모금 골프대회’ 수익금으로 지불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이 대회의 대회장을 맡았던 황선철 직전 회장은 “올해 대회에 참가하려는 인원이 많아서 대기 명단에 올려 놓아야 할 정도이었다”라며 “도움을 준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황선철 직전 회장은 또 “이번 행사는 한인 이민 1세들이 2세들을 위해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는데 상당히 의미가 있다”라며 “가치 있는 이 행사는 내년에도 계속해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회의 장학위원장을 맡은 안신기 목사는 “이번 장학 프로그램에는 42명의 학생들이 지원해서 18명을 선발했다”라며 “재정적으로 어려운 학생 70%, 성적이 우수한 학생 30%를 각각 뽑았다”라고 밝혔다.
안신기 장학위원장은 또 “앞으로 이 장학 프로그램을 개인, 업체, 단체 이름으로 2-3명 선정해서 지급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라며 “이번에도 3 그룹으로 이름을 나누어서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장학 프로그램은 ‘미주한인 CBMC 및 서울 메디칼 후원’ 장학생 3명, ‘미주한인 CBMC 및 교민청 후원 장학생’ 3명, ‘미주한인 CBMC 및 한솔 보험 후원 장학생’ 12명 등으로 선발했다.
‘한솔 보험’ 창립 45주년 기념을 겸해서 열렸던 이 대회는 ▲대회장-황선철 총 회장 ▲공동 대회장-강승태, 차민영 ▲명예 대회장-박영선, 유수연 ▲총괄 준비위원장-안신기, 민 김 ▲공동 준비위원장-이봉우, 오현근, 최상태 ▲집행위원장-이원표 ▲부 위원장-윤강혁 ▲경기 위원장-최재석 씨 등이 각각 맡았다.
한편,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는 실업인과 전문인을 대상으로 전도, 양육, 리더십 개발, 일터 변화를 추구하는 비영리 국제 단체이다. 전 세계 95개국에 조직되어 있는 이 단체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크리스천 리더를 발굴하고 전도와 양육을 통해 개인, 일터, 공동체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문의 (909) 677-0028 안신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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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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