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명한 보험 가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임춘택 월드종합보험 사장.
▶ 낙상사고·손해배상·종업원 상해보험 전문
▶ “충분한 커버리지 꼼꼼히 따져본후 결정해야”
“현대 사회에서 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보험업에 몸담은 지 올해로 40년째인 ‘월드종합보험’(Grand World Insurance Agency)의 임춘택(사진) 사장의 지론이다. 오랫동안 여러 보험가입자들을 경험해 온 임 사장은 보험의 필요성에 대한 생각은 한인이나 타인종할 것 없이 모두 비슷하지만 자신에게 적합한 보험 선택 과정은 조금씩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 무조건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생각한 나머지 싸고 저렴한 보험만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보험사 에이전트를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보험의 종류는 무엇인지, 충분한 커버리지를 받을 수 있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본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월드종합보험은 화재·상해 전문이다. 수퍼마켓이나 샤핑센터, 연회장 등의 대형 건물에서 흔히 발생하는 ‘미끄러짐 및 추락(Slip&Fall)’ 사고, 손해배상(liability) 보험, 종업원 상해보험 등을 주로 다룬다. 영업 대상 지역은 뉴욕은 물론 뉴저지, 커네티컷, 메사추세츠주까지 취급하고 있다.
임 사장은 화재·상해 보험 가입자들에게 무엇보다 ‘로스 콘트롤’(Loss Control) 서비스를 꼭 받을 것을 권한다. 그는 “로스 콘트롤을 들고 난 후 업소 내 사고 발생건수가 줄고 그로 인해 보험료도 줄어드는 등 여러 혜택을 보는 경우를 많이 봤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사고가 적은 회사라는 인지도가 업체의 이미지를 살려 주고 그로 인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게 되는 혜택까지 있다는 게 임 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보험 가입 시에는 단순히 보험을 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 클레임이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할 수 있는 커버리지 설정이 중요하다”면서 “보험 커버리지 설정에 따라 보상을 못 받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현재 가입한 보험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며 언제든 보험 상담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1990년 도미, 올스테이트 에이전트로 일하다 브롱스 인슈런스 그룹에서 대형 사업체 보험을 담당했으며, 1993년 월드종합보험을 설립,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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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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