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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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세운이 올해도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약하며 가요계 유일무이 '싱어송라이돌'(싱어송라이터+아이돌)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세운은 올해 음악, 예능, 출판 등 다방면에서 열일을 이어가고 있다. 각 활동마다 '댄스 담당', '애교 담당', '예능 담당', '섹시 담당' 등 가장 적합한 자신의 모습을 꺼내놓는 그는 솔로 가수임에도 웬만한 아이돌 그룹 못지않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1일(한국시간 기준)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Where is my Garden!'(웨어 이즈 마이 가든!)은 '아이돌' 정세운의 모습을 한 스푼 더 담았다. 1년 2개월 만에 선보인 이번 앨범은 차분하고 다크했던 전작과 달리 귀엽고 발랄함을 강조했다. 특히 정세운은 타이틀곡 'Roller Coaster'(롤러 코스터)를 통해 오랜만에 춤을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으로 무대를 채울 수 있는 아티스트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도 가득 담겨있다. 지난 앨범들에 이어 이번 앨범도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청춘의 희망'을 노래한 이번 앨범은 전보다 깊어진 정세운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예능 활약도 눈부시다. 그간 정세운은 웹예능 '별자리 라이브', SBS 모비딕 '고막메이트'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예능감을 뽐내왔다. 나른해 보이는 모습과 달리 적절한 입담과 개그 센스를 갖고 있는 그는 최근에는 이마트TV의 '소소식당' MC와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고정 게스트로도 활약했다.
또 정세운은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 '요즘 것들이 수상해'를 통해 첫 지상파 프로그램 MC로도 발탁, 이경규, 홍진경과 함께 색다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3월 그는 에세이 '아끼고 아낀 말'을 출간하며 작가로도 데뷔했다. 그는 100편의 글과 100편의 사진, 100곡의 노래를 엮어 만든 이 책을 통해 20대 청춘의 진솔한 모습을 담아냈다.
이처럼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싱어송라이돌'이라는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는 정세운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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