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 한인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반값 곰탕이 보탬이 되길 기대합니다”
뉴욕의 대표적인 곰탕 전문점 ‘나주곰탕’이 행복 나눔 반값 할인 이벤트를 연다.

나주곰탕(대표 장내환)에 따르면 오는 31일(오전 7시~오후 9시30분) 하루동안 ‘나주곰탕’과 ‘곰탕 국수’ 등 2가지 메뉴의 가격을 50% 할인해주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단, 투고(TO-GO) 손님들은 이번 행사에서 제외된다.

업소 측은 이날 판매한 할인메뉴 매출 뿐 아니라 제값에 판매하는 나머지 메뉴 매출금 전액을 한인 비영리 봉사 단체인 ‘시민참여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장내환 사장은 “그 어느 때보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위축된 한인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3년 만에 다시 한번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 사장이 행복 나눔 반값 이벤트를 처음 시작한 것은 퀸즈 플러싱 먹자골목과 베이사이드 등지에서 중화요리 전문점 ‘중국집’을 운영하던 지난 2012년부터로 한해도 빠짐없이 2019년까지 매년 이어졌다.

장 사장은 “처음에는 단순히 두 딸의 아버지로서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어 시작한 것이 중국집을 운영하는 동안 계속 이어졌는데 올해부터는 작년에 개업한 나주곰탕을 통해 다시 반값 할인행사를 선보이게 기쁘다.”면서 “많은 분들이 이번 이벤트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929-362-2001
△주소 156-18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