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움베르티데 중앙현대미술관 내달 4일 개막 6주간 전시
▶ 사토갤러리서 초대전 프리뷰
사진작가 수 박(샤토 갤러리 관장)씨가 올 여름 이탈리아 움베르티데 중앙 현대미술관 초대 개인전을 갖는다.
이탈리아 움브리아주의 수도인 움베르티데 중앙현대미술관(Centro per l‘Arte Contemporanea)의 초대를 받아 열리는 이 전시회에서 수 박 작가는 ‘고요’(serenity)라는 주제로 흑백사진의 정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2021년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뉴욕의 루시 파운데이션에서 올해의 작가상을 받고 세계 5개국에서 작품집 ‘모노비전’이 금상을 타는 등 국제적 관심을 끌게 되자 이태리 미술관에서 선발, 초대전을 열게 되었다.
전시를 주최하는 미술관 측은 동양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한 사진예술의 정교한 아름다움을 높게 평가한다며 오는 6월4일 개막해 6주 간 전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수 박 작가는 “동양적 고요함의 섬세함을 가지고 흑백 사진으로 표현한 것이 서양 예술가들에게 좋은 인상을 준 것이 아닌가 싶다”며 “샤토갤러리에서는 이탈리아에서 전시되는 사진 작품들 중 11점을 LA에서도 동시에 관람객들이 볼 수 있도록 현재 전시 중”이라고 밝혔다.
샤토 갤러리 ‘수 박 이탈리아 초청 개인전 프리퓨’는 6월 첫 주까지 계속된다. 샤토 갤리리 주소: 3130 Wilshire Blvd #104 Los Angeles,CA 90010 갤러리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문의 (213)277-1960, shattogallery@gmail.com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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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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