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라디오스타'에서 강주은은 남편 최민수와 일화를 전했다.
18일(한국시간)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강철 사랑이~' 특집으로 추성훈, 강주은, 라이머, 정찬성이 출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강주은은 최근 남편 최민수에게 난 교통사고 소식을 전했다. 강주은은 "스쿠터 사고로 갈비뼈, 네 개가 부러졌다"라며 "장기를 찌르고 있는 것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민수는 입원 중 돌발 상황으로 강주은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강주은은 "자기는 집에 가야 한다고 해서 병원 측에서도 내보내면 안 되는데 내보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주은은 "다음날 홈쇼핑 스케줄이 있었는데 홈쇼핑하면서 계속 걱정되더라"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최민수가 억지로 퇴원하게 된 데는 강주은 홈쇼핑에 방해가 될까 봐서. 그러자, MC들은 "그게 더 방해다"고 했고, 강주은은 "그래서 일주일간 입원하면서 수술했다"라고 전했다.
또 강주은은 "아픈 환자를 옆에서 간호하는 것만큼 힘든 게 없다"라며 "이대로 가다간 이 사람을 죽이겠더라"라고 전하며 공감을 샀다. 강주은은 입원한 최민수 옆에 딱 붙어서 살뜰히 병간호에 임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항상 듣는 말이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라는 말이다. 나는 '전생에 몇 우주를 팔아먹었나'이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강주은은 최민수를 "우주만큼 큰 채무"라고 표현하며 폭소를 안겼다.
앞서 김구라는 강주은을 '중년계 제니'로 소개했다. 강주은은 최근 홈쇼핑 쇼호스트로 활약 중으로 매출액에 대해 "토요일 아침 딱 두 시간 생방송이 진행되는데 30억 넘는 두 시간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주은은 "일 년 누적되면 600억 정도 매출이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구라는 "얼굴이 참 편안해 보이신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주은은 "제가 말도 서툴고 홈쇼핑할 사람이 아닌데 남편 때문에 불쌍해서 많이 사주시는 거 같다"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한편 강주은은 홈쇼핑 쇼호스트로 함께 출연한 추성훈을 추천하며 "건강미가 엄청나지 않냐. 건강기능식품 관련해서 하면 잘하실 거 같다"고 칭찬했다. 이에 추성훈은 "하겠습니다"라며 웃어 보이는데..
한국TV(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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