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시청 광장서 오징어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봬
3년 만에 재개되는 ‘제 11회 어바인 한국 문화 축제’가 내일(14일) 어바인 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한국 문화 축제는 ‘케이 팝 경연대회’,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달고나, 딱지치기 대회) 등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문화’를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이와 아울러 이 축제는 한국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전시 및 체험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한다.
특히 딱지 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한 한국 전통 놀이 ‘체험의 장’도 마련된다. 할아버지와 손주가 같이 참여하는 3대 게임인 ‘수퍼 깐부’, ‘수퍼 마리오 게임’을 준비해 시니어들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리고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놀이 문화를 직접 배우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메인 무대에서는 태권도 시연, 케이 팝 댄스 경연대회, 케이 팝 노래 경연대회, 사물놀이, 불닭먹기 대회, 한국 무용 등의 공연이 준비된다. 특별히 올해 케이 팝 댄스 경연대회는 최근 레트로 대세 및 올드 케이팝 유행에 맞추어 올드 케이팝 댄스 경연대회로 꾸며진다. 전 샤프 멤버 김영진과 전 베이비 복스 멤버 유미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문화재단’의 윤주원 이사장은 “짧은 준비 기간동안이지만 알차게 준비했다”라며 “라며 “글로벌 현상으로 자리잡은 다채로은 케이 팝 문화를 통해 참관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어바인 한국 문화 축제’에서는 어바인 시청과 파킹랏을 연결하는 셔틀 버스는 운행되지 않는다. 이번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www.irvinekoreanfestival.org을 통하면 알 수 있다.
■어바인 문화축제 공연 스케줄
▲오전 11시-사물놀이(UC어바인 한소리), 태권도 시범
▲정오-어바인 시장, LA총영사, 최석호 가주하원의원 인사
▲12시 15분-오징어게임, 딱지치기, K-게임, 제기차기
▲12시 45분-매운 닭 먹기 대회
▲1시 30분-태권도 시범
▲2시-케이 팝 노래자랑
▲3시-사물놀이 도두림
▲3시 20분-상모 돌리기
▲3시 30분-케이팝 콘테스트
▲4시-한국 전통 무용 공연
▲5시-댄스 퍼포먼스(NK 스튜디오), 수퍼 깐부 비디오 게임
▲5시 27분 업 ‘푸요푸요’ 어바인 베델 교회 댄스 그룹
▲5시 30분 케이팝 댄스 경연대회
<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