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주 챔피언십에 180여 선수 참가
▶ 10월 29일 주지사배 태권도대회 개최

2022년 메릴랜드주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가 열리고 있다.
메릴랜드주에서 태권도 최고수를 가리는 챔피언십 대회가 3년 만에 열렸다.
메릴랜드주태권도협회(회장 장용성)는 지난 7일 하포드커뮤니티칼리지 APG 페더럴 크레딧 유니언 아레나에서 2022년 메릴랜드주 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연령층의 다인종 선수 180여명과 심판, 사범, 관중 등 약 1,000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선수들은 품새와 격파, 겨루기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장용성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예년에 비해 출전 선수들이 적었지만, 32개 도장에서 187명의 선수가 참가했다”며 “주 챔피언에 대한 선수들의 열정은 식지 않았고 경기 내내 관중들의 응원열기가 후끈하게 달아올랐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올 전국선수권대회(National Championship)는 7월 하순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열린다”며 “전국선수권대회에 출전하려면 따로 지역 예선을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릴랜드주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제4회 주지사배 태권도대회는 10월 29일(토)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주지사배 태권도대회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나, 2020년과 20201년 2년 연속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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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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