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업식도 참석 가능 고품질 마스크 착용 권고
뉴욕시는 9일부터 프롬파티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뉴욕시 공립고교 졸업반 학생들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유무와 상관없이 올해 졸업시즌 열리는 프롬파티에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게 됐다.
에릭 아담스 시장은 이날 “모든 졸업반 학생들이 코로나19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프롬파티와 졸업식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더 많은 의무화 해제를 위해 더 많은 백신접종을 바란다”고 밝혔다.
시 보건국 데이터에 따르면 9일 현재 시내 13~17세 청소년의 1회 백신 접종률은 90%에 달했다. 다만 2차 백신 접종률은 24%에 불과하다. 이에 시 보건국은 프롬파티와 졸업식 참석자들에 대한 백신접종 및 고품질 마스크를 착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아슈윈 바산 시보건국장은 “백신 접종은 코로나19와 싸우고 학교를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최고의 도구”라며 “특히 마스크 착용은 감염 위험을 줄이는 만큼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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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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