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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정준호가 영화 '친구'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10일(한국시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정준호가 출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호는 영화 '친구'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정준호는 '친구'에서 장동건 역할 제의가 들어왔다. 감독과도 이야기가 마친 상황이었고 대사도 맞추고, 아이디어도 냈었다. 하지만 신현준에 '친구' 대본을 보여주면서 모든 게 물거품 됐다.
정준호는 "대본을 봐달라고 했는데 '야 이거 무슨 교복 입고 나오는데 되겠냐?'더라. 어둡고 너무 잔인해' 그러면서 안 좋은 쪽으로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준호는 "신현준이 할리우드에서 넘어온 블록버스터 영화 하나 찍는데 같이 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영화가 폭삭 망한 '싸이렌'이다"며 한탄했다. 이어 정준호는 '친구' 대본을 장동건에게 건넸다. 정준호는 "장동건은 대본 보더니 '너무 신선하고 재밌겠는데 왜 안 하냐'더라"며 한숨을 쉬며 웃음을 안기는데..
한국TV(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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