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회사법인 ‘일월산의 아침’, ‘홈쇼핑월드 뉴욕’과 제휴
▶ 플러싱 코리아빌리지에 상설매장 7월 오픈 예정

뉴욕을 방문 중인 일월산의 아침 조석제(가운데) 대표와 직원들이 3일 본보를 방문, 경북 농수산 특산물들의 성공적인 미주시장 진출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상북도 특산품 상설 판매 및 홍보관이 뉴욕에 개설된다.
경북 특산품 미주시장 진출 추진 위탁 업체인 한국 농업회사법인 ‘일월산의 아침’(대표 조석제)은 ‘홈쇼핑 월드 뉴욕’과 손잡고 경북 우수 농수산 특산물의 미국시장 진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상설 판매 및 홍보관 개설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홍보관 개설 장소는 퀸즈 플러싱 코리아빌리지가 유력한 상황으로 이르면 7월 초 입점이 예상되고 있다.
조 대표는 이날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경북 23개 시^군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 특산물들을 1년 내내 만날 수 있는 상설매장이 될 것”이라며 “3개 지자체씩 1주일에서 열흘 단위로 전시 판매 행사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홈쇼핑 월드 뉴욕과 일월산의 아침은 미국시장에 내놓을 첫 번째 주력 제품으로 경북 영양군의 특산품인 고춧가루를 꼽고 있다.
김치 시즈닝 등 고춧가루가 매운맛을 내는 식재료로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명품 고춧가루인 영양 고춧가루가 미주시장에 진출하게 된다면 또 다른 한류의 중심이 될 것이란 기대다.
경북 영양군의 경제특보를 맡고 있는 조 대표는 “계획대로 뉴욕에 상설 판매점 및 홍보관이 개설되고 나면 뉴저지 팰리세이즈팍과 포트리 등을 중심으로 일반 가맹점 모집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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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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