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야구부 5인이 장어와 우럭을 잡아 먹었다.
25일(한국시간)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김병현, 홍성흔, 더스틴 니퍼트, 이대형, 이대은의 야도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이대은이 장어 손질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현은 "대은이가 장어 손질을 하고 내가 옆에서 서포트를 한다"고 지시했다. 홍성은은 "장어에 들어갈 고추장 양념은 내가 만든다"고 나섰다. 이어 김병현의 지휘 아래 모두 바삐 움직였다. 홍성흔은 뚝딱 양념장을 만들어냈고, 이를 맛본 김병현은 흡족한 미소를 띠었다. 한편 이대은은 능숙하고 거침없이 장어를 손질해나갔다.
이에 모두 감탄을 했고, 이대은은 "이런 거 손질할 사람이 필요하다니까요"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대은에 의해 잘 손질된 장어를 숯불에 구웠다. 홍성흔은 잘 구워진 장어를 보고 "말도 안 된다"라며 감탄했고, 빽토커로 출연한 이찬원은 "끝나고 장어 먹어야겠다"고 입맛 다시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조금씩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이에 더스틴 니퍼트는 대형 방수포를 창고에서 꺼내와 신속하게 정비에 나섰다. 김병현은 잘 구워진 장어를 먹기 좋게 썰었다. 그리고 이대은은 우럭을 회로 뜨기 시작했다. 김병현은 이대은이 떠준 회를 한 점 먹으며 "와"라며 탄성을 지었다. 이어 야구부 모두 한 대 모여 새참 시간을 가졌다. 우럭회를 먹은 더스틴 니퍼트는 "이거 신기하다"며 "두 시간 전에는 우럭이 물에서 수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우리가 먹게 됐다"고 감탄했다. 그러자 김병현은 "위장에 좋다"고 영어로 말하며 폭소를 안겼다.
한편 안정환은 "이번에 섬에 가면 소금 찍어서 회를 먹어보겠다"고 했고, 이찬원은 "김병현이나 허재가 함께 가자고 하면 안 갈 거 같지만, 안정환이 부르면 가겠다"고 말하며 훈훈함을 자아내는데..
한국TV(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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