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플래시' 등으로 잘 알려져 있는 할리우드 배우 에즈라 밀러가 또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9일 버라이어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에즈라 밀러는 하와이에서 난동과 괴롭힘으로 체포된 지 3주 만에 2급 폭행 혐의로 또 체포됐다.
하와이 경찰에 따르면 에즈라 밀러는 자리를 뜨라는 요청을 받고 의자를 집어던졌고, 26세 여성의 이마에 상처를 입혔다. 해당 여성은 부상 치료를 거부했다. 이에 경찰은 에즈라 밀러를 체포했고, 약 3시간 만에 석방됐다. 추가 조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3월 에즈라 밀러는 한 하와의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에즈라 밀러가 손님들에게 음담패설을 하는가 하면 노래를 부르는 한 여성의 마이크를 뺏고, 다트를 하는 남성에게 피해를 끼쳤다고 설명했다. 에즈라 밀러는 체포돼 기소된 후 500달러의 보석금을 지불하고 구속에서 풀려난 바 있다.
한편 에즈라 밀러는 최근 개봉한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에 출연했으며 오는 6월 주인공을 맡은 솔로 무비 '더 플래시'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