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최초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마련한 '더 퍼스트 모먼트 오브 르세라핌' 프로젝트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르세라핌은 지난 4일(한국시간 기준)부터 9일까지 총 6일에 걸쳐 '더 퍼스트 모먼트 오브 르세라핌'(The First Moment of LE SSERAFIM) 프로젝트를 펼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팬들과 멤버의 '첫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사이트에서 최초 공개되는 멤버의 사진, 텍스트, 오디오 콘텐츠를 팬들이 원하는 대로 조합해 자신만의 디지털 콘텐츠 '디지털 수비니어™'(Digital Souvenir™)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무빙 이미지와 고정 이미지 중 하나를 선택하고 그 위에 텍스트와 오디오 콘텐츠를 입혀 하나의 디지털 수비니어™ 를 제작한다.
4일 오후 1시 사쿠라를 시작으로 매일 같은 시각에 새 멤버의 콘텐츠가 오픈됐다. 르세라핌은 멤버별 2만 장씩 총 12만 장의 이미지를 선착순 무료로 배포했고, 12만 장 모두 빠르게 소진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이번 프로젝트는 '첫 만남'의 설렘과 떨림을 디지털 콘텐츠에 담아 간직한다는 점에서 팬 경험을 확대했다는 평을 받았다. 팬들은 사진, 텍스트, 오디오 콘텐츠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데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오디오 콘텐츠로 제공된 데뷔곡의 인트로 음원, 멤버가 직접 부른 킬링 파트에 관심이 쏠리면서 데뷔 기대감도 함께 증폭됐다.
르세라핌은 앞으로 '더 퍼스트 모먼트 오브 르세라핌' 사이트에서 진행될 다양한 이벤트와 미션을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5월 데뷔 예정인 르세라핌은 벌써부터 글로벌 K-팝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1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르세라핌 2022 "피어리스" 쇼'(LE SSERAFIM 2022 "FEARLESS" SHOW) 영상은 공개 당시 최대 동시 접속자 수 10만 명 돌파, 공개 1시간 만에 조회 수 약 50만 건 달성을 기록했다. 공개 7시간 만에 100만 뷰를 넘어선 데 이어 12일 정오 현재 200만 조회 수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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