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수민/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수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게시물./사진=이수민 인스타그램
배우 이수민이 숙취 운전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 악플을 삼가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수민은 8일(한국시간 기준)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제가 문장 선택을 잘못하여 논란을 만든 부분 부련하셨다면 죄송합니다"고 했다.
그는 "술기운은 전혀 없었고, 속쓰림과 체력적으로 피곤한 상태. 그 의도였는데, 경솔하게 말한 부분 죄송합니다. 디엠(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수위가 심한 악플들은 좀 아껴놔 주세요~ XX XXX 이런 말만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고 했다.
이수민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술이 안 깬다'는 글과 차량 운전석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이수민이 음주 후 술이 덜 깬 상태, 숙취 운전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도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현행 도로교토법상 체내에 알코올이 남아 있는 숙취상태(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의 운전도 음주운전과 동일한 처벌이 내려질 수 있다. 다만 정차 상태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은 위법 행위가 아니다.
이수민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음주운전 안 했는데 4월6일에 수요일에 마셨고 음주 16시간 후 였고 충분한 수면 후 활동 하였고 정차 중 입니다. 왜 이게 음주운전기사가 도배ㅜㅜ 내려 주세요"라고 했다.
이후 이수민은 스타뉴스를 통해 "원래 술을 잘 못 마셔서 1년에 한 번 정도 마신다"며 "술을 오랜만에 마신 데다 공복 상태에서 마셔서 다음날 가벼운 두통이랑 속 쓰림이 있었지만, 술이 전혀 안 깼다는 건 아닌데 내가 단어 선택을 잘못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수민은 또한 "어떤 이유든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고 전했다. (2022년 4월 8일자 스타뉴스 기사. 이수민, 대낮 숙취운전 논란 사과 "단어 선택 잘못..불편 죄송" [종합])
또한 이수민은 다시 한 번 인스타그램에 숙취 운전과 관련한 논란에 다시 한 번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수민은 2007년 SBS 드라마 '미워도 좋아'로 데뷔했다. 이후 2012년과 2016년 엠넷 인기 예능 프로그램 '음악의 신'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2016년 tvN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 크루로 활동하기도 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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