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곳곳서 BTS 관련 이벤트 ‘풍성’…BTS, ‘실크 소닉’ 콘서트 관람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여는 단독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일 "이번 콘서트 투어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즉 '춤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 없이 마음껏 춰도 된다'는 메시지를 전파하는 자리인 만큼, 라스베이거스에서도 전 세계 팬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를 주문했다.
오는 8∼9일과 15∼16일 열리는 공연에서도 방탄소년단 콘서트의 자랑인 대형 LED 전광판이 구현된다. 거대 전광판은 무대 위 방탄소년단을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관객에게 큰 생동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콘서트 세트리스트는 지난 공연과 마찬가지로 솔로곡이나 유닛곡 없이 오롯이 일곱 멤버의 단체 무대에 집중했다.
빅히트뮤직은 "일곱 멤버가 함께 할 수 있는 곡과 팬들이 대면 콘서트에서 보고 싶어할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무대를 꾸민다"며 "기존 곡들을 다채로운 장르와 접목해 편곡하는 등 변화도 꾀했다"고 귀띔했다.
방탄소년단은 4회 공연 기간에 라스베이거스 곳곳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열어 도시 전체를 'BTS 축제' 분위기로 달군다.
지난달 서울 콘서트 현장을 담은 사진전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 : 퍼미션 투 댄스'(BEHIND THE STAGE : PERMISSION TO DANCE), 대규모 팝업 스토어, MGM 리조트와 협업으로 선보이는 '방탄소년단 테마 객실', 방탄소년단이 즐기는 한식 요리를 코스로 제공하는 레스토랑, 방탄소년단 음악으로 펼쳐지는 벨라지오 분수 쇼 등이 마련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앤더슨 팩과 브루노 마스로 이뤄진 듀오 '실크 소닉'의 공연도 관람했다.
실크 소닉의 브루노 마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방탄소년단을 향해 "라스베이거스 마지막 공연을 찾아줘 감사하다. 모두 즐겼으면 좋겠다"는 글을 남겼다.
방탄소년단은 3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해 단독 공연을 펼친다. 이들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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