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넷플릭스, SNS에 ‘사랑의 불시착’ 사진·축하 메시지 올려

(서울=연합뉴스) 현빈-손예진이 31일 오후 결혼식을 앞두고 공개한 웨딩 화보. 2022.3.31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과 중국 등 외국 언론도 31일(한국시간 기준) 톱배우 현빈·손예진의 결혼식을 집중 보도하며 백년가약을 맺은 '세기의 커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일본에서는 요미우리 신문을 비롯한 여러 매체가 결혼 직전 공개된 두 사람의 웨딩 화보 등을 보도했다. 포털사이트 야후 일본·대만 메인 홈페이지에는 관련 기사가 올랐다.
시나 연예를 비롯한 중국·베트남 매체들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나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현빈과 손예진 결혼 소식을 게시했으며,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는 관련 키워드가 실시간 인기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로맨틱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방영했던 tvN, 작품을 서비스 중인 넷플릭스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tvN은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세리(손예진 분) 동무, 정혁(현빈) 동무! 긴말하지 않겠소! '행쇼'('행복하세요'의 줄임말)하라우!"라는 글과 함께 '사랑의 불시착' 관련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한국 팬뿐 아니라 해외 팬들이 열띤 반응을 보이면서 4시간 만에 600개 넘는 댓글이 달렸다.
넷플릭스의 한국·일본 계정도 게시글을 올렸다.
한국 넷플릭스는 "오늘은 정혁 세리 보기 딱 좋은 날"이라고 했고, 일본 넷플릭스는 "'사랑의 불시착'에서 주연을 맡은 현빈 씨와 손예진 씨, 작품의 명장면을 되새기며 두 분의 영원한 행복을 기원한다"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동료 연예인들도 철통 보안 속에서 진행된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에 대부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현빈과 예능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배우 최성준은 이날 "형 진심으로 축하드려요"라며 웨딩 사진이 걸린 포토 테이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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